신생아 및 아이 저체온증 원인, 증상, 대처 방법 및 주의사항

 

 

저체온증은 신생아와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한 아기들은 기온이 조금만 낮아져도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신생아와 아이의 저체온증 원인, 주요 증상, 대처 방법,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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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생아 및 아이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Hypothermia)은 체온이 정상 범위(36.5~37.5℃)보다 낮아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면 위험한 상태로 간주됩니다.

특히 **신생아(생후 28일 이내)와 영유아(만 2세 미만)**는 체온 조절 기능이 미숙하여 저체온증에 취약합니다.

2. 신생아 및 아이 저체온증 원인

1) 외부 환경 요인

• 추운 날씨: 겨울철 실외에서 장시간 머무를 경우
• 찬 바람 및 습한 환경: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나 습한 환경에서 체온 저하
• 젖은 옷 착용: 물놀이 후 젖은 옷을 그대로 입고 있을 때
• 난방 부족: 실내 온도가 너무 낮거나 보온이 충분하지 않을 때

2) 신체적 요인

• 체온 조절 능력 미숙: 신생아와 어린아이는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이 약함
• 체지방 부족: 저체중아(미숙아)일 경우 피하지방이 적어 체온 유지가 어려움
• 장시간 음식 섭취 부족: 에너지가 부족하면 체온 유지가 어려워짐

3. 신생아 및 아이 저체온증 증상

1) 경미한 저체온증 (35~36℃)

• 손발이 차가워지고 피부가 창백함
• 몸을 떨면서 보채거나 자주 울음
• 기운이 없고 졸려 보임

2) 중증 저체온증 (35℃ 이하)

• 피부가 푸르스름하게 변함
• 심한 무기력 상태(반응이 느리거나 축 처짐)
• 심박수 및 호흡이 느려짐
• 심하면 의식 소실 가능 (응급상황)

4. 신생아 및 아이 저체온증 대처 방법

1) 즉시 따뜻하게 감싸기

• 실내로 이동하여 건조한 담요나 옷으로 감싸기
• 모자를 씌워 머리를 따뜻하게 보호 (체온 손실의 30~40%가 머리에서 발생)
• 젖은 옷을 입고 있다면 즉시 마른 옷으로 갈아입히기

2) 실내 온도 조절

• 실내 온도를 **22~25℃**로 유지하고, 적절한 습도(50~60%) 조절
• 온풍기나 난방기를 사용할 때는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 병행 사용

3) 따뜻한 음식 섭취

• 모유, 분유,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먹여 체온을 올림
• 영유아는 죽, 스프 등 따뜻한 음식 섭취 가능

4) 피부 접촉(캥거루 케어)

• 엄마나 아빠가 아이를 품에 안고 피부 접촉을 하면 체온 유지에 효과적
• 특히 신생아는 엄마의 체온이 직접 전달되어 체온을 빠르게 올릴 수 있음

5)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면 즉시 병원 방문

• 아이가 반응이 없거나 축 처지면 응급실로 바로 이동
•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병원에서 체온 조절 치료(온열 치료) 필요

5. 신생아 및 아이 저체온증 예방 및 주의사항

1) 겨울철 옷 착용 요령

• 신생아: 내복 + 겉옷 + 모자 + 양말 + 장갑 필수
• 외출 시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겉옷(점퍼, 방한복) 착용
• 체온 유지가 어려운 영유아는 겹겹이 옷을 입히고 실내에 들어오면 한 겹씩 벗김

2) 실내 적정 온도 유지

• 겨울철 22~25℃, 습도 50~60% 유지
• 난방기 사용 시 가습기 함께 사용하여 건조함 방지

3) 목욕 후 빠르게 체온 유지

• 목욕 후 수건으로 물기를 빨리 닦고, 바로 옷을 입힘
• 목욕 후 10분 이내 보온 유지 필수

4) 저체온증 의심될 경우 바로 대처

• 아이가 손발이 차가워지고 창백해지면 즉시 따뜻한 환경 제공
• 35℃ 이하로 체온이 떨어지면 병원 방문 필수

6. 결론

신생아와 어린아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여 저체온증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춥거나 젖은 환경을 피하고, 따뜻한 옷과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체온증이 의심되면 즉시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고, 심한 경우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기의 체온을 세심하게 관리하여 건강을 지켜주세요!